신한은행이 오는 28일까지 10일동안 희망퇴직을 실시합니다. 신한은행은 지난 2007년에 이어 2년 만에 본점 각 부서를 비롯해 일선 영업점에 희망퇴직 관련 공문을 보내고 오는 28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희망퇴직으로 적체된 인사 문제를 어느 정도 해결하고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대상은 과장급 이상으로, 퇴직 신청자에게는 24개월 치 급여가 기본적으로 주어지고, 직원들의 존속 근무 기간에 따라 특별 위로금 등 추가 금액이 지급됩니다. 이번 희망퇴직으로 신한은행은 지난 2006년 조흥은행과 합병이후 총 3차례 인력조정을 하게 됐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