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의 재무설계사(FP)들이 시각장애인 연주단의 든든한 후원자로 나섰습니다. 교보생명 'FP프라임리더스클럽' 회원들은 한 해를 마무리 짓는 워크샵 자리를 빌어 시각장애인 연주단인 '한빛예술단'에 지원기금 8천4백여만원을 전달했습니다. 'FP프라임리더스클럽'은 교보생명내 영업실적 상위 1%에 해당하는 최우수 재무설계사 93명으로 구성된 모임으로 지난 2007년 한빛예술단과 처음 인연을 맺은 이후, 3년째 꾸준히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전달한 지원기금은 2억7천여만원으로 연주단원들이 연주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전액 쓰여지고 있습니다. 교보생명 재무설계사들은 그 동안 이른둥이(미숙아) 치료비 지원, 불우이웃돕기 바자회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벌여 왔으며 지난 6월에는 교보생명 FP명예이사 4명이 연도대상 상금 1천5백만원을 장애인생활시설에 기탁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박병연기자 by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