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저소득층과 저신용층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비영리재단 'LG미소금융재단'을 설립했습니다. LG는 21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LG미소금융재단 파주지점' 개소식을 개최하고 올해부터 10년 동안 매년 200억원의 기부금을 출연해 이를 재원으로 미소금융재단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LG미소금융재단 파주지점은 22일부터 대출업무를 시작하고 저소득과 저신용층을 대상으로 500만원에서 5천만원을 연 4.5% 이하 금리로 창업자금과 영세사업의 운영자금을 지원하게 됩니다. LG는 내년 경북 구미에 지점을 추가로 개설하는 등 미소금융사업의 범위를 전국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