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대 쇼핑시즌인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동부지역에 기록적인 폭설이 내리면서 쇼핑가가 때아닌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19일 워싱턴 D.C. 일대와 버지니아주에서는 최고 50㎝에 달하는 눈이 내려 개점휴업 상황이 잇따랐습니다. 이번 폭설은 뉴욕과 보스턴 등 북동부의 인구밀집 지역을 향해 북상하고 있어 크리스마스 직전 쇼핑 열기를 얼어붙게 만들고 있습니다. 신은서기자 essh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