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대한전선에 대해 지난 6월 발행한 전환사채(BW)가 주가 상승시 부담이 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4천원에서 2만원으로 낮췄습니다. 김장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6월 발행한 BW의 행사가격이 2만3050원에서 1만7050원으로 하향돼 행사가능주식수도 1518만주에서 2053만주로 증가해 주가상승시 부담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또 "대한전선의 순 차입금은 2조원으로 해외 CB, BW 상환 이후 크게 감소하지 않고 있다는 점도 부담"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민수기자 m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