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LED 등 녹색 산업 발전을 위해 보조금과 융자 등 지원 확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기업들의 녹색사업에 대한 순수성도 앞으로 더욱 철저히 가려낼 계획이라는데요, 녹색정책을 종합적으로 세우는 청와대 직속 녹색성장위원회의 김형국 위원장을 김호성 기자가 인터뷰했습니다. 우리나라 녹색 기술은 다른 국가보다 뒤쳐져 있는게 현실이지만, 경쟁력 있는 기술도 주목해야 한다고 지적합니다. 김형국 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 "진도 앞바다 조류발전, 부산의 풍력 부품, SK에너지의 석탄가스화 과정에서 이산화탄소 포집후 플라스틱 제조 등은 톱이다. 톱러너가 있다는 것은 다른 분야도 열심히 하면 많은 가능성이 있다는 뜻입니다." 김형국 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은 태양광 수력 등 기술성장이 필요한 다른 녹색 산업에 대해서도 다각도의 지원을 검토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김형국 녹색성장위 위원장 "힘을 실어준다함은 R&D 지원을 많이 한다. 또 소비중 예를 들어 LED 보급을 위해 좀더 정부 지원 보조금 융자 등을 고민중이다. 기본적으로 기술발전지원과 함께 내년에는 대체에너지 또는 에너지절감장치 사용에 대한 지원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해 볼수 있는 대목입니다. 다각도의 지원을 검토하지만 김형국 위원장은 기업들의 녹색 투자에 대해서는 옥석을 가려 집행하겠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특히 사업목적의 순수성 판단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김형국 녹색성장위 위원장 "지방에서 태양광 발전을 한다는 기업들의 경우 일부 들리는 말로는 임야를 훼손하기 위한 빌미로 삼으로는 선량치 못한 뜻도 있다는 것을 들은바 있습니다. 녹색위 혼자만이 아니라 지방자치단체들도 잘 가려낼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램입니다." 녹색성장의 중심은 기업이라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김위원장은 아직 국내 기업들의 기술수준이 전반적으로 먼저 녹색산업에 뛰어든 국가들에 비해 뒤쳐져 있지만 전망은 낙관적이라고 전했습니다. 김형국 녹색성장위 위원장 "최첨단에 가려는 기업들의 숨은 노력들이 차츰 빛을 발할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가 무역 10대국으로 왔다는것은 그만큼 많은 R&D가 뒷받침 됐기 때문입니다. 이를 기반으로 녹색산업도 탄력을 받게 될것이라는 조심스러운 낙관을 하고 있습니다." WOW-TV NEWS 김호성입니다. 김호성기자 h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