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영덕 간 고속도로가 내일(18일)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갑니다. 국토해양부는 내일(18일) 영덕과 안동에서 각각 상주~영덕 간 고속도로 107.6km에 대한 기공식을 갖고 착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업비 총 3조 2천7억 원을 들여 이번 달 먼저 상주와 안동, 영덕 등 3개 공구 3.8km를 착공하고, 내년 상반기 중에 나머지 16개 공구 103.8km를 착공해 2015년까지 모두 완공할 계획입니다. 이번 고속도로 개통으로 상주~영덕 간 운행 거리는 국도 34호선을 이용할 때보다 22.5km 줄어, 차로 걸리는 시간이 50분 가량 줄어들 전망입니다. 이지은기자 luvhyem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