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TV 전문업체 셀런(대표 김영민)은 국내 IPTV 사업자인 SK브로드밴드의 셋톱박스 업그레이드 진행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33억원 규모로 진행하는 셋톱박스 업그레이드는 기존 셀런이 SK브로드밴드에 공급한 IPTV 셋톱박스의 성능개선을 위한 것으로 메모리 교체, 소프트웨어 패치, 성능검사 등의 작업이 이루어집니다. 셀런은 이번 계약에 앞서 약 2만대에 해당하는 SK브로드밴드 셋톱박스를 업그레이드하여 공급했으며 이번 계약 이후에도 추가적인 물량의 셋톱박스 업그레이드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셀런이 이번에 업그레이드를 진행하는 TD900H는 HD급 IPTV서비스용 셋톱박스로 디지털튜너를 내장해 HD급 지상파 방송 수신과 IP VOD서비스가 가능한 제품입니다. 김영민 셀런 대표이사는“이번 SK브로드밴드 셋톱박스 업그레이드는 향상된 양방향 IPTV 서비스를 위한 것”이라며“축적된 셀런의 셋톱박스 기술로 보다 안정된 제품 업그레이드를 진행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셀런은 SK브로드밴드의 셋톱박스 공급자로 수천억원의 규모의 전용 IPTV 셋톱박스 공급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