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사장 이재우)는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각종 월납 요금과 주요 할인점, 병원, 약국 등에서 월 최대 4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생활愛카드’를 출시했습니다. 이 카드는 아파트관리비와 통신비, 생활가전 렌탈비, 방문학습지 대금 등 월납 요금을 월 최대 2만원까지 할인해 준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대상 아파트는 전국 1만4천여 아파트 단지며, 통신업체는 KT, SKT, LGT, LG파워콤, SK브로드밴드, T-Broad 등입니다. 또 웅진코웨이의 정수기, 비데, 공기청정기 렌탈요금과 웅진씽크빅, 교원(구몬), 한솔교육의 방문학습지 요금도 할인 대상입니다. 단 렌탈료와 방문학습지 대금, SK브로드밴드와 T-Broad의 경우는 해당 회사를 통해 ‘생활愛카드’로의 자동이체를 요청해야 합니다. 연회비는 국내전용이 7천원원, 해외겸용이 1만2천원, 플래티넘이 2만2천원원입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고객의 일상 생활에서 꼭 필요한 지출에 혜택을 드리기 위해 이 상품을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박병연기자 by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