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유통업체 알에스넷이 중국 화웨이와 손잡고 국내 유무선 단말기시장에 진출합니다. 알에스넷은 지난 9일 중국 화웨이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IP기반의 유무선 영상전화기, 무선 데이터통신을 위한 3G 모듈과 모뎀 등 다양한 유무선 단말기 제품을 국내에 공급한다고 밝혔습니다. 화웨이는 통신 네트워크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지난해 233억 달러의 매출을 올렸고 올해는 300억 달러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알에스넷 관계자는 "화웨이의 검증된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국내에 공급한다는 면에서 국내 유무선 통신 단말기 시장에 새로운 이슈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민수기자 m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