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이 380명에 달하는 임원승진인사를 실시했습니다. 이번 인사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한 사람은 32명, 전무는 88명, 상무는 260명 등 총 380명입니다. 부사장과 전무 승진은 사상 최대규모이며 관심을 모았던 이서현 제일모직 상무는 전무로 승진했습니다. 한편. 오너 일가중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전무가 부사장으로 둘째딸 이서현 상무가 전무로, 사위인 임우재 삼성전기 상무가 전무로 승진했습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