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스파고가 지난해 미국 정부로부터 받은 250억달러의 부실자산구제계획 자금을 전액 상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존 스텀프 웰스파고 최고경영자는 "구제금융은 전세계 금융시장의 신뢰가 흔들렸을 때 금융 시스템을 안정화시켰다"며 "납세자들과 고객, 직원들과 투자자들의 이익을 위해 구제금융 상환을 준비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웰스파고는 이를 위해 104억달러 규모의 보통주 발행에 나설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기주기자 kiju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