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기업들에게는 하나의 공통점이 있습니다. 바로 노사 화합입니다. 노사화합의 밑바탕인 신뢰를 키우기 위해 소통을 중시하는 노사 화합 기업을 알아보는 마지막 시간, 한창호 기자가 소개합니다. 치열한 가구업계 경쟁속에서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보루네오. 8년째 임단협 무분규 위임 전통을 이어가면서 노사가 상생을 통해 회사 발전이라는 공동 목표를 위해 함께 뛰고 있습니다. 역지사지의 사고 전환이 오늘의 보루네오를 키우고 있습니다. 이중관 보루네오 이사 "노사 상생을 위해 신뢰와 열린마음이 필요하다. 모든 정보를 공유하고 노조에도 경로를 통해 전달하고 있다 " 생존권을 지키기 위해 투쟁에만 나섰던 노조도 이젠 경영진의 입장을 먼저 생각합니다. 위기극복에 노사가 따로 없습니다. 전권영권 보루네오 노조위원장 "얘기를 나눠보고 그 속에 들어가 보니까 회사가 있어야 우리가 있다는게.. 나중에 노동조합도 노조도 그렇게 설득하고" 휴넷 역시 경영진과 직원들간의 소통을 가장 중시합니다. 소통을 위해 휴넷 경영진과 직원들은 칸막이를 없애고 대화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무현 휴넷 "저희 CEO와는 커뮤니케이션이 잘되는것 같다. 직원들과도 수평적이고 담이 따로 없다" 직원의 행복이 기업 성공의 출발점이라고 생각하는 경영진과 회사를 먼저 생각하는 직원들이 늘면서 기업들도 쑥쑥 커가고 있습니다. WOW-TV 뉴스 한창호입니다. 한창호기자 ch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