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내 건설사들의 해외건설 수주 실적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올 들어 현재까지 해외건설 수주액이 478억 달러를 기록해 역대 최고치였던 지난해의 476억 달러를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지역별로는 중동 지역에서 351억 달러를 수주해 가장 많았고, 아시아가 100억 달러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공사 종류별로는 플랜트 분야가 354억 달러로 수주 규모가 가장 컸고, 이어 건축과 토목 분야에서 각각 60억 달러와 50억 달러 정도를 수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지은기자 luvhyem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