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4일 조간신문 브리핑.. 한국경제신문. 1. 30대 그룹,새해 화두 '도전' 재편되는 글로벌 시장 주도권 선점 한국경제 신문이 30대 그룹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주요대기업들은 내년을'대도약의 해'로 삼고 '도전적인 목표설정' '신사업조기 가시화' '가치를 담은 제3의 도약'등을 핵심 경영전략으로 마련한것으로 나타났다. 삼성,현대차,LG등은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확대하고 올해 환율효과에 힘입어 글로벌 시장에서 굳힌 메이저 플레이어의 위상을 확고히 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2. EU,IMF에 토빈세 도입촉구 EU정상들 '의장국 결론' 채택 유럽연합27개국 정상들이 국제 통화기금 IMF에 투기자금의 이동을 억제하기위해 글로벌 금융위기에 부과하는 세금인 토빈세 도입을 공식적으로 촉구했다. EU정상들은 지난 주말 회의를 갖고 일반 국민들이 호시절에 이득을 보고 위기때는 보호를 받을 수있도록 금융회사와 그들의 속한 사회의 경제, 사회적 계약을 맺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같은 의장국 결론을 채택했다. 3. 국내 기업 24곳 세종시 입주 의향 정총리 "10년 앞당겨 완성" 정운찬 국무총리는 세종시 수정과 관련해 현 정부의 임기전에 계획된 모든것을 착공하고 완성 시점도 10년 앞당기는 방안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전경련이 150개 주요 대기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24곳이 세종시에 생산 연구 시설을 설립하겠다는 의사를 가진것으로 나타났다. 4. 구글도 스마트폰 판매 이르면 내년부터 인터넷 검색기업 구글이 모바일 운영체제를 선보인데 이어 이번에는 휴대폰 직접판매에 나선다. '넥서스 원'으로 불리는 구글폰은 대만 HTC사에서 위탁 생산하며 자체 모바일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를 탑재하고 인터넷 통신 환경에 맞춰 자체폰을 선보인다는 점에서 통신업체와 스마트폰 시장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것으로 보인다. 5. '미소금융'내일 부터 시작 삼성그룹 수원에 첫지점 저소득층을 지원하기 위한 '미소(美少)금융'이 내일 삼성그룹이 수원시 팔달문 시장에 첫 지점을 내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신용등급 전체 10등급 중 7등급 이하 사람들이 지원 대상이지만 초기에는 9등급 이하 사람들에게 우선 대출해줄 예정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금리는 연 4.5%로 결정됐다. 한편, 경제적 자립을 도울 것이라는 기대와 모럴 해저드를 부추길 것이라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6.생명보험사,과장광고 금지 내년 1월부터 개정안 적용 생명보험 광고에서 '묻지도,따지지도 않고'와 같은 과장된 문구 사용이 금지된다. 생명보험협회는 내년 1월부터 생명보험 광고 · 선전에 대한 규정을 강화하고 구체적으로 '묻지도,따지지도 않고' 같은 표현은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것으로 오인하게 한다는 이유로 금지하고, 객관적 기준 설명이 없는 '최고' '최대' 등의 표현이나 비교 대상이 불명확한 '큰 보장' '고액 보장',보험료 수준을 보여주는 '0만원도 안되는' '부담없는' 등의 표현도 퇴출된다고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 조선일보 기후협약 총회, 2012년 한국개최 유력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리는 15차 총회에 참석중인 정부 대표단은 2012년 총회유치에 대해 대부분의 아시아 국가들이 우리나라를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나, 오는 2012년 11월 말~12월 초로 예정된 제 18차 유엔 기후협약당사국 총회가 한국에서 열리게 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재건축,재개발 시기 지자체 강제 조정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대규모 주택철거가 불가피한 재건축 재개발에 대해서는 지방자치단체가 사업시기를 강제 조정하는 제도가 이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시행된다. 중앙일보 북 미사일 실은 화물기 첫억류 대공미사일등 북한 무기를 적재한 일류신-76 수송기가 급유를 위해 태국 방콕 교외 공항에 착륙했다가 태국 당국에 억류조사를 받고 있어 북-미 대화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상장사 수, 외환위기 후 첫 감소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1일 현재 코스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기업수는 모두 1,780개로 지난해 보다 19개 줄었고 이처럼 상장수가 감소한 것은 외환위기 이후 11년 만이다. 동아일보 대우건설 매각무산땐 은행권 공동관리 은행권이 금호아시아나 그룹의 대우건설 매각이 실패할 것에 대비해 금호와 재무적 투자자들이 보유한 대우건설 지분 가운데 절반가량을 사들여 공동관리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경제위기 조기 경보 시스템 대폭 개선 정부가 경제위기 상황에 좀 더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조기경보 시스템의 취약요인을 밝혀내 경고기능을 높히고 외환정책 협의회를 신설해 외환시장의 급변동을 대비하기로 했다. 한겨레 통계청, 경기순환시계 서비스 개시 통계청은 생산,소비,투자 고용을 비롯한 주요 경제지표가 경기 순환국면 가운데 어디에 있는지 좌표 평면상에 시계 처럼 보여주는 경기순환시계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철강 대체할 수퍼 섬유 생산 지식경제부는 철강을 대체할 수퍼 섬유와 친환경 섬유,나노 섬유 스마트 섬유등 4개 미래 섬유 소재 산업에 대한 지원책을 담은 신섬유 개발 프로젝트를 내년 6월까지 마련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