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그린벨트 지역에서 불법 거래가 기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해양부가 지난달 수도권 지방자치단체와 공동으로 그린벨트 지역에 대한 불법 시설물과 토지거래허가 이용실태를 조사한 결과 총 111건의 불법ㆍ탈법 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보금자리주택지구가 들어설 것이라는 근거 없는 소문으로 수도권 그린벨트 지역에 보상 등을 노린 투기가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이 일자 11월 한달 간 이들 지역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였습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