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환율이 나흘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오전 9시40분 현재 0.70원 오른 1,162.3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0.4원 오른 1,162원으로 출발한 환율은 1,160.80원을 저점으로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스페인의 신용등급 전망 하향과 뉴욕증시 상승 등 재료가 엇갈린 가운데 코스피지수 움직임에 따라 환율도 방향을 잡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