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가 기업형 슈퍼마켓(SSM) 문제 해법과 관련해 국내 유통서비스업계 최초로 프랜차이즈형 모델을 발표했습니다. 가맹본부가 가맹점에게 브랜드 이용권과 공동 물류망을 제공하고 마진을 챙기는 기존 방식과 달리 이번 홈플러스가 발표한 모델은 점포 운영 시스템과 노하우를 제공하고 최저수익을 보장해주는 구조로 돼 있습니다. 홈플러스 측은 이에 대해 "지역소상공인을 우선적으로 가맹점주로 선정하고, 임차보증금과 권리금, 인테리어 비용 등을 본부에서 부담하기로 해 지역소상공인과 상생할 수 있는 실질적 방안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