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가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 금리 담합 의혹에 대한 현장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은행권에 따르면 공정위는 신한은행과 우리은행, 하나은행, 농협 등 4개 은행에 대한 현장조사에 나섰습니다. 공정위는 양도성예금증서 금리가 하락하면 가산금리를 올리는 방식으로 은행들이 공동으로 높은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유지하고 있다는 의혹에 대해 실태조사를 해왔습니다. 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