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노조 전임자에게 임금 지급을 금지하는 노사정 합의안이 현대차에게는 호재가 될 것이라고 밝히고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4만원을 유지했습니다. 서성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노사정 합의안이 시행되면 노조 전임자수가 줄어들 뿐 아니라 정치파업이 감소하는 등 비용 절감 효과까지 나타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어 서 연구원은 "이번 노사정합의안이 모든 사업장에 일괄적으로 적용하기 때문에 현대차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어서 노조 불만도 최소화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민수기자 m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