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정부는 신종플루 백신 접종이 마무리됐다는 판단에 따라 잉여 백신을 외국에 판매할 계획입니다. 네덜란드 월드와이드와 더치뉴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네덜란드 정부는 2백만 접종분의 잉여 신종플루 백신을 단기적으로 백신 부족사태에 직면한 외국에 팔기로 했습니다. 네덜란드 정부가 남은 백신을 비축하지 않고 팔기로 한 것은 자국 내 신종플루 확산 정도가 안심할 수준으로 누그러졌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이승필기자 sp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