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벤처기업 활성화야말로 청년실업 문제를 해소하고 우리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필수조건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지적하고 청년들이 도전정신을 갖고 벤처에 도전할 수 있도록 정부가 현실적 지원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특히 이 대통령은 최근 우리 사회에 기업가 정신이 퇴조하고 있는 현실을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정부가 현실적 대안을 마련한다면 우리 사회에 다시한번 벤처붐이 크게 일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늘 회의에는 표철민 위자드웍스 대표 등 20,30대 벤처기업인들과 창업투자사 대표 등 민간 관계자들도 참석해 애로사항 등을 제시하고 구체적인 정책대안을 건의했습니다. 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