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10월 중 신축주택 판매 실적이 급증세를 보이면서 작년 9월 이후 13개월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습니다. 미국 상무부는 10월 신축주택 판매 실적이 43만채로 한 달 전보다 6.2%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시장전문가들이 예상한 41만채를 크게 웃도는 것으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서는 5.1% 증가해 전년동기 대비 기준으로 4년 만에 처음으로 증가세를 나타냈습니다. 전문가들은 생애 첫 주택구입자에 대해 세액공제 혜택을 제공하는 주택시장 부양책 효과로 주택판매가 활기를 띠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박진규기자 jkyu200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