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이 내년 자동차업종 투자비중을 연중 비중확대로 제시하고 최선호 기업으로 현대자동차와 현대모비스를 꼽았습니다. 남경문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자동차 산업 싸이클이 5년내 최호황기에 돌입할 것"이라며 "현대차와 기아차는 내년 국내외에서 꾸준한 신차 발표가 예정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한국자동차 업체들이 "신차 가격인상, 구조적 원가절감, 플랫폼 통합 효과로 원화 강세라는 악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이고 품질개선 2세대 모델의 본격 투입에 따른 선진 시장점유율 확대기에 돌입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다만 "타이어업종은 원재료 가격 상승에 따른 수익성 악화가 예상된다"고 덧붙였습니다. 박진규기자 jkyu200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