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지주가 예금보험공사가 보유한 우리금융 지분을 자사주 형태로 인수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금융업계에 따르면 우리금융은 예보가 보유한 지배지분 50%+1주를 제외한 16% 가운데 8% 가량을 자사주 형태로 인수하는 방안에 대해 금융당국에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자사주 인수의 경우 3개월 이상 락업 규제가 적용되지 않고, 시장매각에 대한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평갑니다. 한편 예보는 현재 정부지분 66% 가운데 지배지분 16%에 대해서도 내년중 매각한다는 방침입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