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몰(www.CJmall.com)은 모나코 왕비 그레이스 켈리가 들고 다녀 유명해진 에르메스의 핸드백 '켈리 백'을 1290만원에 판매한다. 켈리 백은 한정 생산으로 희소성이 높아 가격이 최소 900만원에서 1억원 이상에 이를 정도로 초고가 명품백으로 대접받고 있다. CJ몰 측은 "개인 판매자가 판매하는 명품 오픈마켓 등을 제외하면 온라인 쇼핑몰에서 에르메스 정품을 판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판매가격은 온라인쇼핑몰 패션상품 중 역대 최고가"라고 설명했다.

CJ몰의 명품관 '오 럭셔리(O Luxury)'는 올 들어 10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신장한 3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