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호나이스는 1993년 설립 이후 앞선 제품력과 신속하고 체계적인 서비스 구축에 중점을 둬 온 환경 · 건강가전 전문 기업이다.

청호나이스는 특히 연간 매출액의 7%를 연구개발(R&D)에 투자,독보적인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설립 1년 만인 1994년 미국과 일본,동남아 등지에 첫 수출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는 전 세계 30개국에 생활가전 제품들을 수출하고 있다.

2006년에는 중국 최대 가전 업체인 광둥 메이디 그룹과 정수기 및 필터 생산,판매에 대한 합자법인을 설립하고,중국시장 및 중국을 거점으로 하는 전 세계 정수기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중국 굴지의 가전회사와 현지 합자회사를 설립해 중국인들의 경제적 상황과 주거문화,식음수 문화에 적합한 정수기를 생산하고 판매에 나선 것이다.

국내외에서 청호나이스는 △기술력 확보 △품질 우위 △고객 서비스에 대한 차별화를 목표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 같은 방침에 따라 일반정수기,냉정수기,냉온정수기 등으로 이어지는 정수기시장의 제품 개발 변천을 선도해 왔고 '제빙 기능의 정수기'라는 제4세대 정수기 개발까지 성공했다.

고객 서비스 측면에서 청호나이스는 서비스 운동인 '쓰리나이스 운동'을 벌이며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 체제 구현에 앞장섰다. 이 같은 움직임은 실제 고객 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져 전사적 차원에서 고객만족을 실현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평가다.

이와 함께 제품 관리 전문 요원 '플래너 제도'를 도입해 고객들에게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포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전국 27개 서비스센터를 통한 사후관리 서비스(AS) 시스템도 구축하고 있다.

현재 청호나이스는 2007년 3월 중국 메이디사와의 합자회사 공장을 본격 가동,역삼투압 정수기와 정수필터를 중점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청호나이스는 앞으로 중국 제조 공장을 거점으로 전 세계 시장에 정수기를 수출한다는 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글로벌화에 속력을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