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경제 위기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주요 기업들의 사회공헌이 오히려 전년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경련은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들의 사회공헌실태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사회공헌지출 비용은 2007년보다 10.5% 늘어난 2조1604억원, 기업별 평균 비용도 94억원에서 103억원으로 9.9%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분야별로는 사회 취약계층 증가로 사회복지 부문이 43%로 가장 많았고 교육, 학교, 학술연구(20%), 문화예술, 체육(12%)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