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지주의 회장 후보가 4명 이내로 압축됐습니다. KB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2차 회의를 통해 21명의 후보군 가운데 10명의 최종 후보자 명단을 확정했고, 이 가운데 후보를 4명으로 압축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회추위는 지주 산하 평가보상위원회와 헤드헌터, 사외이사 등의 추천을 통해 21명의 후보군을 받아 이 가운데 10명으로 '숏트 리스트'를 만들고, 본인 의사를 확인해 4명 이내로 인터뷰 대상자를 확정하게 됩니다. 회추위 관계자는 외부 간섭을 배제하고, 독립적이고 투명한 절차에 따라 다음달 3일 4명의 회장 후보를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