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042660) - 수주 회복세가 선결 과제...우리투자증권 - 투자의견 : Buy - 목표주가 : 23,000원 (29,000원에서 하향) ●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 23,000원으로 하향조정 -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는 29,000원에서 23,000원으로 21% 하향 조정 - 목표주가 하향 조정 이유 : 2009년 선박 수주량 급감으로 중장기 영업실적 모멘텀 약화, 3분기 영업실적 부진, 향후 건조 스케줄 조정 가능성 확대. 조선부문 수주는 2010년에도 저조할 전망 - 동사의 중장기 영업실적 하향 조정 불가피. 2009년, 2010년 매출액을 기존 추정치 대비 각각 2.8%, 4.0%, 영업이익을 각각 26.6%. 37.0% 하향 조정. 2009년, 2010년 영업이익률은 각각 5.8%, 6.1%, EPS는 각각 3,401원, 3,617원 전망. 현주가 대비 PER은 각각 4.7배, 4.4배, EV/EBITDA는 각각 4.5배, 4.0배 수준 - 해양/플랜트부문은 유가상승과 함께 2010년 발주가 예상되어 긍정적인 측면으로 작용 전망. 산업은행이 대우조선해양 지분 매각작업을 다시 진행하면서 M&A 이슈 부각 예상 ● 4분기 영업실적도 예상보다 저조할 전망 - 분기별 영업실적도 예상보다 부진한 흐름 전망. 이는 원화강세와 건조스케줄 조정에 기인. 3분기 영업실적은 시장 컨센서스를 큰 폭으로 하회했고 4분기도 기존 예상치보다 저조할 전망. 4분기 영업실적은 매출액 3조 2,264억원(-12.0% y-y), 영업이익 2,397억원(-57.7% y-y), 순이익 1,564억원(-46.6% y-y) - 아직 강재 투입단가와 기타 부자재 원가가 높게 유지, 건조 선종구성(Product-mix) 약화. 자금난이 있는 선사들 중심의 인도연기 움직임. 수익성 상승흐름 큰 폭 둔화 전망. 이러한 추세는 2010년까지 이어지며, 2011년에는 수익성 하락 가능성도 커진 상황 ● 2009년 선박 수주량 급감세, 10월 기준 수주잔량은 340억달러로 감소 - 2009년 선박 수주량 급감세. 동사는 6월 바지선 1척, 여객선 2척, 10월 초대형광탄선(VLOC) 4척 수주가 전부. 1~10월 누계 총 수주액은 6억 6천만달러. 해양부문도 수주가 전무하여 최악의 한 해를 기록. 선박수주 급감으로 선수금 유입이 안되면서 현금흐름 측면에서 부담을 받고 있으며 결국 차입금 급증 - 2009년 10월말 기준 총 수주잔량은 181척/기, 금액으로는 340억달러. 동사는 2년 이상의 건조물량을 보유하고 있지만, 최근 수주 급감세는 중장기 부담 요인. 부문별 잔량은 선박 155척(220억달러), 해양플랜트 16기(113억달러), 특수선 10척(7.0억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