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에 설경을 감상할 수 있는 '스노우 존'이 생깁니다. 서울시설공단은 청계천 광통교에서 중랑천 합류부까지를 스노우 존으로 정해 쌓인 눈을 그대로 놔둘 계획이라고 (20일)밝혔습니다. 한편, 청계광장부터 삼일교에 이르는 구간 산책로와 계단 등은 중점 제설구간으로 지정해 제설 작업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디지털 캔버스와 디지털 가든 등 문화디지털 시설 역시 함께 가동할 예정입니다. 김효정기자 h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