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과 숙박업 취업자수가 11년만에 최대폭으로 감소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10월 음식점.숙박업 취업자는 186만9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4% 감소했습니다. 1998년 12월 9.1% 감소한 이후 11년만에 가장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음식.숙박업 취업자는 지난해 8월 이후 15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음식.숙박업 취업자 숫자는 지난 2월부터 200만명을 밑돌고 있어 올해는 연간 기준으로도 2003년 이후 처음으로 200만명선이 무너질 전망입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