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이 사단법인 ‘밥상공동체·연탄은행’에 연탄 4만장을 기부하고 임직원 150여명이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전국 7개 지역에 거주하는 200여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배달’ 행사를 가졌습니다. 신보의 이번 연탄배달 행사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고객만족경영과 연계한 나눔방식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업무처리에 대한 고객 만족도 측정에서 고객이 만족을 표시하면 고객명의로 연탄 1장을 적립하고, 칭찬직원으로 고객에게 추천되면 직원명의로 연탄을 적립하는 방식입니다. 연탄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해 조성된 기금으로 구입해 연말 저소득층의 겨울나기용으로 전달합니다. 이렇게 적립된 연탄을 매년 겨울나기용으로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하게 됩니다. 한희석 CS지원부장은 "이번 행사는 경기침체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에 대한 나눔 행사라는 데 큰 의의가 있다”며 "향후에도 고객감동경영과 나눔경영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