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가 금융기관으로부터 인수한 남양주시 소재 PF사업장 매각을 추진합니다. 이번 매물은 경기도 남양주시의 서울춘천고속도로 화도IC에서 5~10분 거리에 있으며, 면적이 약 167,000㎡에 달해 대규모 아파트사업이 가능한 사업장이란 설명입니다. 최초공매가격은 약 3,000억원이며 18일 공고를 거쳐 신탁회사에서 공개경쟁 입찰방식을 통해 매각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캠코는 향후 시장수요가 있는 PF사업장을 추가적으로 매각할 예정이며, 매각 시기는 부동산 시장 상황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조정할 방침입니다. 또 사업성이 있는 PF사업장의 경우에는 채권단 등과 계속사업의 추진 방안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캠코는 작년 말부터 저축은행과 은행권의 약 2조5천억원 규모의 PF대출채권(109개 사업장 관리)을 인수 한 바 있습니다.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