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녹색혁명리더스포럼에서 가장 관심이 높았던 부분은 단연 태양광 산업이었습니다. 중국 최대 에너지 기업중에 하나인 썬텍파워의 로저이 부사장은 태양광 시장에서 국내기업의 역할이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전재홍기자가 보도합니다. 태양으로부터 나오는 빛 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전환하여 발전하는 신재생에너지 태양광산업.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기조에 따라 많은 기업들이 태양광 사업 진출을 선언하고 나섰습니다. 녹색혁명리더스포럼의 연사로 참가한 로저이 썬텍파워 부사장은 아직까지 일반 시민들은 태양광 발전이 먼 미래의 일이라고만 생각하지만 태양광은 가장 각광 받고 있는 신재생 에너지가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로저이 썬텍파워 부사장 "우리는 미래 에너지 산업발전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어떻게 하면 태양광등 향후 미래에너지가 차기 먹거리로 형성될 수 있을만큼 가격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지 고민하는 자리가 될 것" 태양광시장은 해마다 비약적인 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연평균 40%이상의 성장을 지속하는 세계 태양광 시장규모는 내년이면 135조원으로 성장할 전망입니다. 독일과 스페인,일본,미국등 태양광 선진국들이 전체시장의 86%를 장악하고 있는 이 시장에서 한국은 아직 걸음마 단계입니다. 로저 이 사장은 한국기업들이 지금까지는 잘해왔지만 앞으로가 문제라고 지적합니다. 로저이 썬텍파워 부사장 "세계에서 한국 태양광 관련 기업들은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3여년간 기본적인 역할을 담보해왔기 때문에 이제 앞으로가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태양광산업은 미래 환경 에너지의 핵심으로 떠오르며 국내 대기업들의 신성장 동력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세계 1위의 태양전지 공급업체 썬텍파워의 로저이 부사장은 태양광시장은 아직 초보단계에 불과하고 넘어야할 산이 많다고 말합니다. 로저이 선텍파워 부사장 "태양광산업은 지금은 초보수준에 불과하다. 이제부터 우리는 중요한 역할을 담보할 것으로 본다." 로저이 부사장은 앞으로 3년 이내 태양전지가 화석연료의 가격과 같은 수준이 될 것이라며 녹색혁명에 대비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WOW-TV NEWS 전재홍입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