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에서 기름을 넣을 때 대부분 정량보다 평균 56.2㎖ 모자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이천호)는 전국 243개 주유소를 점검한 결과 법적 허용치보다 적게 판만하는 2곳을 포함해 대부분 정량보다 모자란 양을 판매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평균 미달량인 56.2㎖는 휘발유 5만원치를 주요할 때마다 140원씩 손해를 보는 셈이며 오차가 가장 큰 주유소에서 주유할 경우(-400㎖)에는 5만원 기준 1,000원의 손해를 보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