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퀘어소프트(대표 최영호 · 사진)는 문화산업에 대한 업무 노하우를 기반으로 결제 솔루션과 문화관광 시설에 대한 정보기술(IT) 시스템을 결합해 CRM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회사다.

문화소비 대중과 복합문화시설,VIP 고객과 제휴 기업,지역민과 지방자치단체를 잇는 튼튼한 '디지털 가교' 역할을 하겠다는 게 이 회사의 전략이다.

2001년 9월 설립된 이 회사는 '모방하기 어려운 서비스' 발굴과 '특허를 통한 시장 진입 장벽'을 만드는 것을 주요 전략으로 삼고 있다. 2004년 공연기획사인 PMC프로덕션에 통합운영시스템을 공급한 것을 비롯해 국립중앙박물관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사랑티켓),문화재청,국립자연휴양림,국립공원 등의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지난해 수주한 예술의전당 프로젝트도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다.

이 회사는 문화시설 운영 시스템,결제 승인 및 대금 정산 등 2~3개 기업이 결합해 제공해야 하는 복합서비스를 일원화한 문화시설 통합운영 시스템인 '메인티켓 솔루션'을 개발해왔다. 이 솔루션은 GS(Good Software) 인증을 받은 것은 물론 조달청의 행정업무용 소프트웨어로 등록됐다. 따라서 나라장터 '조달청쇼핑몰'을 통해 메인티켓 솔루션을 구매하면 된다. 올해 초에는 서울시 특허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특허기술 '외국인을 위한 부가세 환급 방법'으로 ISO 9001(품질경영)과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인증을 받았다.

이 회사는 기술적인 업그레이드와 고객 서비스 및 관리,차세대 결제수단 및 다양한 판매채널 확대,제휴 서비스를 통한 서비스 차별화 등 가치있는 문화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1세대 문화서비스와 2세대 관광서비스를 융합해 문화 및 관광 분야 통합을 통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차세대 인프라를 마련한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