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가족부가 내일부터 저소득 가구에 대한 무보증·무담보 소액창업자금을 추가 지원하는 희망키움뱅크 3차 사업을 시작합니다. 이번 3차 지원으로 총 130억원으로 700여건의 자금이 지원될 예정이라고 복지부는 설명했습니다. 희망키움뱅크는 제도권 금융에서 대출받기 어려운 저소득 예비창업자와 영세 자영업자에게 보증과 담보없이 창업자금을 대출해 주는 마이크로크레딧 사업입니다. 복지부는 전부처 마이크로크레딧 사업이 '미소금융중앙재단'으로 통합됨에 따라 희망키움뱅크 사업은 올해까지만 지원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