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주식형펀드 46거래일째 자금 순유출

입력2009.11.17 09:00 수정2009.11.17 09:00

해외 주식형펀드에서 46거래일째 자금이 빠져나가며 연속 순유출 행진이 지속되고있습니다. 금융투자협회 자료를 보면 지난 13일 해외 주식형펀드에서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하고 473억원이 빠져나가 9월10일부터 46거래일 연속 순유출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ETF를 포함하면 555억원이 순유출됐고 이 기간 동안 누적 순유출 액수도 1조2천442억원에 달합니다. 국내 주식형펀드는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하고 80억원이 순유입돼 닷새만에 자금이 유입세로 전환됐습니다. 머니마켓펀드(MMF)로 7천22억원이 들어오면서 펀드 전체로는 6천134억원의 순유 입을 기록했습니다. 주식형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111조6천625억원으로 전일보다 2천198억원 감소했지만 전체 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2천960억원 늘어난 326조3천406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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