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팜의 3분기 누적매출액이 신제품 출시 호조 등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2% 증가했습니다. 네오팜은 "3분기 누적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2% 증가한 104억원을, 누적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소폭 감소한 23억원을 거뒀다"고 밝혔습니다. 네오팜은 3분기 아리사이언스 인수합병과 병원사업부 신설, 신약후보물질의 임상시험 비용 증가와 합병 자문수수료 등에 따라 1회성 비용이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아토피보습제인 아토팜 제품에 대한 리뉴얼과 민감성 피부를 위한 성인용화장품 '닥터 MLE' 신제품 출시 등 외형을 키우기 위한 지속적인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관계자는 "바이오제약사로 탈바꿈하기 위한 투자가 향후 성장과 사업다각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