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의 '심바스트CR'이 고지혈증 치료 성분중 하나인 심바스타틴의 복용 방법상 단점을 개선한 첫 약물로 인정받았습니다. 심바스트CR은 '1일 1회 1정'을 저녁에 복용하도록 한 기존 용법·용량을 하루중 언제든지 복용할 수 있도록 하는 식품의약품안전청의 허가 승인을 획득했습니다. 한미약품은 그동안 이대목동병원 등 7개 의료기관에서 심바스트CR과 복용시점간 유효성 등을 평가하는 3상 임상시험을 추가로 실시해 왔습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아침 복용이 가능해짐으로써 향상된 복약순응도가 만성질환인 고지혈증의 치료성과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