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상대적 빈곤율과 부채율이 수년간 증가해 경제적 안전성은 다소 낮아진 반면 대중교통 등 동등한 기회 제공을 위한 정책은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서울시정개발연구원이 펴낸 '2009 서울 도시 사회의 질' 보고서를 보면 2007년 기준 서울의 가구부채율은 52%를 기록했고 상대적 빈곤율은 2007년 10.7%에서 2008년 12.5%로 높아졌습니다. 다만, 서울의 공공보육시설수는 2007년 현재 5천532곳으로 2005년부터 증가 추세이며, 대중교통의 수송 분담률은 약 69%로 나타났습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