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이 LG패션에 대해 높은 성장성을 바탕으로 내년부터 본격적인 턴어라운드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고 목표주가를 3만6천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유주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4분기 이후 매출성장률은 여성복, 골프웨어 매출 확대, 남성복 부문의 회복 등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3분기 -10%의 역신장을 기록했던 남성복 부문의 매출이 지난 9월말 이후 백화점을 중심으로 플러스 성장세로 전환되고 있어 4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박진규기자 jkyu200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