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숍 화장품 더페이스샵은 지난달 30대 이상 여성을 겨냥해 메마르고 푸석해진 피부에 탄력을 주는 '플레보떼 콜라제닉 콜라겐 C 703 크림'(50㎖ · 2만9900원)을 선보였다.

나노과학이 적용된 제품으로 피부 탄력을 유지하고 노화 방지에 도움이 되는 콜라겐을 주성분으로 사용했다. 더페이스샵의 대표적인 기능성 화장품이자 베스트 셀러로 출시 이후 하루 평균 500개 이상씩 팔려나가며 일부 매장에선 품절 사태를 빚는 등 인기를 모으고 있다.

더페이스샵은 '703 크림'으로 부른다. 식물성 콜라겐 성분을 함유해 품질과 피부 안전성에 있어 우수하다. 또 나노기술로 콜라겐 성분의 입자를 모공 크기보다 작게 만들어 피부 침투가 용이하기 때문에 주름개선 효과도 뛰어나다는 게 더페이스샵 측의 설명이다.

이 제품에는 나노 콜라겐과 함께 피부 항산화 효과를 내는 비타민C,E,F 콤플렉스(복합체),콜라겐 생성을 촉진시켜주는 NAG(N-Acetyl-D-Glucosamine) 성분을 추가해 탄력 기능을 더욱 강화했다.

제품 이름에 들어 있는 숫자 '703'은 나노 콜라겐 원액 70%와 비타민 콤플렉스 3%가 함유돼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는 것.

또 티베트 고산지대에 자생하는 꽃인 천산설화 추출물을 함유해 피부 대사를 활성화하는 데 도움을 주며,더페이스샵이 특허받은 식물성 주름개선 성분인 아스틸베치넨시스루트(노루풀) 추출물이 보다 젊고 팽팽한 피부로 가꿔준다. 이에 대해 더페이스샵 관계자는 "건조하고 메마르기 쉬운 겨울철 탄력 저하와 주름,영양 부족 등 여성들의 피부 고민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출시한 제품"이라며 "피부에 수분을 충분히 공급하고,콜라겐이 함유된 제품을 지속적으로 발라주면 피부 탄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