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비리로 얼룩진 복지급여 대상자 수혜자격 관리업무가 시·군·구로 일원화됩니다. 보건복지가족부는 6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전국 시·군·구 부단체장을 대상으로 '시군구 사회복지전달체계 개선대책'에 대한 설명회를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복지부는 내년 1월부터 시·군·구 사회복지업무 지원시스템인 사회복지통합관리망이 가동됨에 따라 업무프로세스와 조직, 기능, 인력을 정비한다는 계획입니다. 전재희 복지부 장관은 "향후 지자체의 추진상황을 모니터링해 조직, 인력구조가 사회통합관리망과 유기적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