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신종 플루 영향으로 게임 트래픽 증가세 확인...대우증권 ■ 10월 마지막주 전년 동주와 비교해 게임 이용자 73.4% 증가 일부 게임기업이 비수기인 10월에 사상 최대 월별 실적을 기록하는 등 게임업종의 4분기 실적 모멘텀이 강화되고 있다. 게임 기업의 실적 호전세는 11월 이후에도 지속되고 있어, 게임기업의 4분기 매출액 전망치는 기존 전망치와 비교해 최소한 5~10%p 이상 상향될 것으로 예상된다. 당사 유니버스에서 ‘매수’ 투자의견을 제시하고 있는 엔씨소프트(036570), 네오위즈게임즈(095660), CJ인터넷(037150)을 게임업종 투자 유망 종목으로 제시한다. 10월 마지막주(10월 26일 ~ 11월 1일) 전체 게임 이용자는 전년 동주와 비교해 73.4% 급증했고, 직전주와 비교해 103.6% 증가하는 모습이었다. 게임 장르별로는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넥슨의 ‘카트라이더’ 등이 포함한 Racing 장르가 전년 동주와 비교해 173.5%의 증가율을 기록하였다. ‘고스톱, ‘포커’ 등 성인용 게임인 Board 장르 이용자 역시 전년 동주 대비 43.5% 증가했고, ‘아이온’, ‘리니지’ 등 MMORPG가 포함된 Role Playing 장르가 66.7% 증가하였다. 모든 장르의 게임 이용자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볼 때 청소년 층뿐만 아니라 성인들 역시 실내 생활 비중이 급격하게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