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법정기구화된 신용정보협회가 공식 출범했습니다. 전준민기잡니다. "신용정보의 책임성 강화" "추심대상 채권 범위 확대" 법정기구화된 신용정보협회가 중장기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인터뷰)김석원 신용정보협회 회장 "발전과 선진신용사회 구축이 커다란 틀이다. 이것을 선도하는 길잡이로서 신용정보협회가 역할을 한다는게 우리 비젼이다." 신용정보협회는 신용정보의 책임성 강화와 경영 기반 확충, 자율규제체제 구축 등 중장기 비전을 선포했습니다. 내년도 중점사업으로 협회 조직구조 개선과 인력운용의 효율화, 채권추심인의 자질 향상 등을 꼽았습니다. 특히 추심대상 채권을 확대해 국세와 지방세, 각종 벌과금 등 공공 채권으로 확대해나가겠다는 방침을 세웠습니다. 또 신용조회 기법을 개발하고, 신용정보회사의 부실채권 매입이 허용될 수 있도록 대정부 건의 등 노력해 나갈 뜻도 내비췄습니다. 그동안 난항을 겪던 신용정보협회가 법정기구화됨에 따라 향후 신용평가와 신용조회 업계에 어떤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습니다. WOW-TV NEWS 전준민입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