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 1차 적성검사 언어는 교과적성,수리는 수Ⅰ이 대세

올해 수시 올해 수시 1차에서 적성검사를 치른 대학은 총 8개이다.

1교시 언어영역 문제는 솔직히 너무 실망스러웠다.

가톨릭대학 등 몇 개 대학을 제외하고는 문제의 타당도 면에서 많은 허점을 드러냈다.

예를 들어 모대학의 '세상에서 가장 긴 강은 무엇인가'라는 문제는 정말 실소를 머금게 했다.

적성검사 출제기간이 짧아서 그런 것인지,교과적성이라는 획일적 틀을 틀에 맞추려 하다 보니 그런 것인지 알 수는 없다.

하지만 문제 수준이 너무 낮았고 따라서 변별력도 확보하지 못했다.

적성검사라는 시험의 정체성을 상실한 한심한 수준의 문제도 많았다.

적성검사 초기의 한양대 경희대 인하대 아주대의 창의적이고 기발한 문제는 찾아보기 힘들었다.

적성전형에도 문제가 많았다.

문제수가 100개가 되지 않는 대학이 대부분이어서 동점자도 많았고,적성으로 뒤집기도 수월치 않았다.

2교시 수리영역도 문제 개발이 한계에 부딪쳐서인지 수능의 수리Ⅰ 문제의 객관식 버전이었다.

수리Ⅰ 문제를 출제한다면 적성검사가 아니라 본고사라고 해야 맞을 것이다.

적성검사를 치르는 대학들이 문제 개발에 노력을 기울이지 않고 이런 식의 문제를 출제한다면 적성검사의 정체성은 위협을 받게 될 것이다.

대학들은 고등학교 때 내신 관리를 잘 하지 못했지만,재능 있고 창의력 있는 학생을 뽑겠다는 초심을 절대 잃지 말길 바란다.

초등학생도 풀 수 있는 시사상식을 출제하고 그것을 교과적성이라고 명명한다면 적성검사 폐지론이 분명 대두될 것이다.

경희대 인하대 한양대 아주대 가톨릭대 광운대 등에서 출제했던 법학적성시험(LEET) 유형의 문제가 대안이 아닐까 싶다.

경기대 적성검사 전형
[수시 적성평가 정복하기] 대학별 적성평가 전형 분석 - <10> 수시1차 적성검사 유형분석
수능 이후에 적성검사를 실시하는 대학이다.

수시2차 일반학생전형에 수능최저 없이 학생부 50%+적성 50%로 학생을 선발한다.

적성검사는 언어 50문항,수리 50문항이지만 동일 계열은 3점,다른 계열은 2점으로 배점을 달리한다.

그러므로 동일계열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맞는 것이 중요하다.

총 100문항을 60분 안에 풀어야 한다.

언어영역 문제는 교과적성 유형이,수리영역은 수Ⅰ이 주로 출제될 것으로 예상된다.

적성검사를 수원캠퍼스와 서울캠퍼스 모두 수원캠퍼스에서 실시하는 점에 주의하자.

수능 이후 원서접수를 하고 적성검사를 치르기 때문에 경쟁률이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작년보다 합격선이 대폭 오를 것으로 보인다.

다만,수능 이후 12월5~6일이 적성시험이라 적성 준비기간이 상대적으로 타 대학보다 길다.

< 적성검사 >

[수시 적성평가 정복하기] 대학별 적성평가 전형 분석 - <10> 수시1차 적성검사 유형분석


적성검사 평가방법

1) 대학에서 학업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잠재적인 학습능력과 종합적인 사고력 및 상황에 대한 판단력을 평가한다.

2) 4지선다형의 객관식으로 출제되며,오답에 대한 감점은 없다.

3) 계열에 따른 영역별 가중치를 둔다.

▷ 적성검사 평가내용
[수시 적성평가 정복하기] 대학별 적성평가 전형 분석 - <10> 수시1차 적성검사 유형분석
▷ 적성검사 점수 산출 방법
[수시 적성평가 정복하기] 대학별 적성평가 전형 분석 - <10> 수시1차 적성검사 유형분석
▷ 적성검사 시행안내
[수시 적성평가 정복하기] 대학별 적성평가 전형 분석 - <10> 수시1차 적성검사 유형분석
< 학생부 >
[수시 적성평가 정복하기] 대학별 적성평가 전형 분석 - <10> 수시1차 적성검사 유형분석
[수시 적성평가 정복하기] 대학별 적성평가 전형 분석 - <10> 수시1차 적성검사 유형분석
[수시 적성평가 정복하기] 대학별 적성평가 전형 분석 - <10> 수시1차 적성검사 유형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