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이종휘 행장 등 경영진 40여명이 경기도 남양주시에 있는 홍유릉을 방문해 고종황제와 영친왕을 참배했다고 밝혔습니다. 은행측은 "이번 참배는 우리은행 전신인 대한천일은행이 민족자본으로 출범한 지 110주년을 맞아 은행 설립자금을 지원했던 고종황제와 2대 은행장이었던 영친왕의 뜻을 기리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우리은행은 이번 참배를 계기로 문화재청과 홍유릉에 대한 '1사 1문화재 지킴이' 협약을 추진하고 임직원들의 홍유릉 참배를 정례화하기로 했습니다. 신은서기자 essh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