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디엠피가 3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대진디엠피는 올해 3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1% 증가한 211억2400만원, 영업이익은 38.4% 늘어난 41억2300만원을 기록해 분기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순이익은 환율 하락으로 인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7% 감소한 30억2300만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사 측은 3분기 실적호조에 대해 반기 말 재고조정분으로 인한 매출액 반등과 LED 조명 제품의 견조한 실적을 주된 이유로 꼽았습니다. 박창식 대진디엠피 대표는 "금융위기의 여파로 전 분기 실적이 다소 좋지 않았지만 주력 사업과 함께 LED 사업부문이 최고의 시너지를 기록하면서 이 같은 실적을 기록할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김민수기자 mskim@wowtv.co.kr